어두운 방, 조명 하나 없이
익숙해지면 안 되는데
그게 또 익숙해
나지막이 들리는
이 에어컨 소리
이거라도 없으면
나 정말 무너질 것 같아
함께 웃고, 함께 울고
이 단순한 감정들이
내겐 전부였나 봐
언제쯤일까 다시 그댈 마주한다면
눈을 보고 말할래요
"보고 싶었어요"
황홀했던 기억 속에
나 홀로 춤을 춰도 비가 내리잖아
이 안개가 걷힐 때쯤
젖은 발로 달려갈 게
그때 날 안아줘
저 달이 외로워 보여서
밤하늘에 환하게 울고 있는 것 같아서
언젠가 아침이 오는 걸 알면서도
별처럼 너의 하늘에 머물고 싶었어
하루를, 그 순간을
이렇게 될 걸 알았다면
더 담아뒀을 텐데
언제쯤일까 다시 그댈 마주한다면
눈을 보고 말할래요
"보고 싶었어요"
황홀했던 기억 속에
나 홀로 춤을 춰도 비가 내리잖아
이 안개가 걷힐 때쯤
젖은 발로 달려갈 게
그때 날 잡아줘 💜🖤
  • Taekook fan fiction world
  • JoinedOctober 1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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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iesbaeritvik anniesbaeritvik Mar 28, 2023 05:12AM
Taking a smallll break for my examsssss!!! I will be back soon boo booss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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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by @전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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