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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ALIVE ill be updating eunjo within the month also possibly releasing two new books!

아스라이 멀어진 기억들이
          고즈넉이 감싸는 푸른 빛이
          하릴없이 흐르는 눈물 뒤로 지나가리라 (스쳐가리라)
          위태로이 서있는 버들잎이
          바람결에 흔들린 찰나에
          한이 깃든 화살은 모두 날 겨눌 뿐
          
          어여쁜 날
          흐드러지게 피어난 꽃은
          구슬픈 밤
          근심 속에 드리워진 그림자
          
          좁은 창살 사이로 대답 없는 몸짓이
          몰아치고 있는 걸
          물러서지 말지어라
          
          잿빛 하늘 문이 열릴 때
          깨워라 rata-ta-ta, rat-ta-ta
          가시덤불 속에 묶인 채
          온 성벽이 활활 타오르리라
          절망의 씨앗도
          태워라 rata-ta-ta, rat-ta-ta
          추악한 영혼들도
          태워라 rata-ta-ta, rat-ta-ta
          전부 되돌리리라 꼭
          
          처연히 핀 꽃들은
          완전히 꺾여버렸고
          흐트러진 고삐는
          자신을 삼켜버렸네
          만월의 달빛이 차오를 때 까지
          부디 원한대로 이뤄져라
          니나노 니나노
          
          날개를 펴리라
          거세게 휘몰아치리라
          거역한 자들아
          혈루에 잠겨 죽으리라
          널 지켜내리라
          또 그리워하리라
          저기 지평선너머
          황홀한 승천이여
          
          창백한 달
          멍이든 가슴 속에 새겨진
          단죄의 칼
          내 어명을 잊지 말지어라
          
          잿빛 하늘 문이 열릴 때
          깨워라 rata-ta-ta, rat-ta-ta
          가시덤불 속에 묶인 채
          온 성벽이 활활 타오르리라
          절망의 씨앗도
          태워라 rata-ta-ta, rat-ta-ta
          추악한 영혼들도
          태워라 rata-ta-ta, rat-ta-ta
          전부 되돌리리라 꼭
          
          Oh woah oh
          Ah ah ah
          Open the gate
          
          (늴리리아 니나노)
          문을 열어라 문을 열어라
          (늴리리아 니나노)
          어기어기어차 지화자 좋다
          (늴리리아 니나노)
          문을 열어라 문을 열어라
          (늴리리아 니나노)
          어기어라 지어라차
          
          잿빛 하늘 문이 열릴 때
          깨워라 rata-ta-ta, rat-ta-ta
          가시덤불 속에 묶인 채
          온 성벽이 활활 타오르리라
          절망의 씨앗도
          태워라 rata-ta-ta, rat-ta-ta
          추악한 영혼들도
          태워라 rata-ta-ta, rat-ta-ta
          전부 되돌리리라 꼭
          
          널 두고 승천하리라
          승천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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